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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테크/PHC

[PHCbi] 아직도 액체질소탱크를 사용하시나요?

by BongJoo 2021. 8. 5.

 -150℃ 의 극저온 냉동고는 특허받은 저장 시스템으로 교차오염, 수직 온도 차이 없이 귀중한 샘플을 보호하기 위하여 개발된 시스템입니다.

 

 

극저온 보관이란 유기물, 세포, 조직 등을 냉동하기 이전과 같은 상태로 복원할 수 있도록 저장하는 시스템을 이야기합니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물 분자가 냉각될 때 -130℃ 이하에서는 더 이상의 재결정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옆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80℃ 이하에서는 육각형의 결정체 형태로 존재하다가 -80℃를 기점으로 정육면체 형태의 결정체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130℃ 를 기점으로 재결정화가 이루어 지며 -130℃ 이하에서는 무정형의 얼음결정이 형성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을 위하여서는 -130℃ 이하에서 샘플을 보관해야 합니다. 

기존 우리가 장기간 샘플을 보관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은 액체질소탱크에 넣어서 보관하는 방법인데 이는 질소가 액체상태에서는 -196℃ 이기 때문에 무정형의 얼음결정 상태로 보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약 액체질소가 아니라 다른 물질이 -130℃ 이하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했다면 그리고 인체에 유해하지 않았다면 아마 액체질소 대신 그 액체가 샘플 보관에 사용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이러한 액체질소의 경우 샘플을 액체질소에 담아서 보관하게 되면 액체질소를 매개로 하여 샘플 간의 교차오염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액체질소 탱크 내부 하단의 30% 정도만 액체질소를 채우고 그 상단에 샘플을 보관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는 액체질소 내부는 -196℃ 이지만 그 상단의 공기 온도는 그보다 높은 온도이며 또한 액체질소 표면으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온도가 높아지며 또한 액체질소 탱크 내부의 액체질소 양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도 공기 중의 온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는 샘플을 보관하는데 큰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액체질소에 샘플을 보관하거나 꺼내려고 할 때 조금이라도 튀게 되면 신체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제 이러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80℃로 사용이 가능한 초저온냉동고는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 텐데 초저온 냉동고는 큐빅 형태의 결정을 가진 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어렵습니다. 단기간 보관을 위하여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장비입니다. 액체질소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초저온 냉동고는 안전합니다. 액체질소가 튀거나 할 위험도 없고 증발된 액체질소를 주기적으로 액체질소에 채울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타면 -130℃ 이하의 무정형의 얼음결정을 유지할 수 있는 냉동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30℃ 이하의 무정형의 얼음결정을 유지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액체질소를 채워넣을 필요도 없으며 액체질소가 튀어 피부 등을 다칠 염려도 없고 게다가 교차오염을 우려하여 액체질소탱크 내부의 바닥 30% 정도만 액체질소를 채워두고 그 위쪽에 샘플을 보관하는데 액체질소에서 가까운 샘플이야 괜찮겠지만 액체질소에서 멀어져 있는 (액체질소탱크 입구에서 가까운) 샘플들은 -130℃ 이하를 유지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걱정을 날려버릴 제품을 소개합니다.

 

 PHCbi 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MDF-1156ATN 이라는 모델과 MDF-C2156VAN 이라는 모델입니다.

 두 모델은 모두 -150℃ 로 설정하여 사용이 가능한 극저온냉동고로 액체질소탱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모델은 내부 용량에 따라 모델이 나뉘어 집니다.

 

 -150℃ 극저온 냉동고에 관심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주)대일테크 남봉주

010-4753-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