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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테크/PHC

[SANYO] 여름철 초저온냉동고 관리방법

by BongJoo 2011. 7. 21.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에는 초저온냉동고의 고장이 많이 발생한다.

왜 일까?

유는 간단하다. 외부온도가 덥기 때문에 초저온냉동고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컴프레셔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열이 발생하고 그러다 보면 컴프레서가 고장나기 때문이다. 그럼 매년 여름 고장을 두려워 하면서 조마조마 하며 실험을 해야 하는 것일까? 그렇치 않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초저온냉동고도 관리를 어떻게 해 주냐에 따라 오래동안 고장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은 초저온냉동고의 여름철 관리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여름철 초저온 냉동고 관리방법

1. 초저온냉동고의 주변 온도를 항상 30℃ 이하로 유지하라.

 => 물론 주변온도를 25℃ 이하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타. 최소한 30℃이하로 유지하라는 것이다. 물론 여름철 외부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다.특히 사람이 없고 초저온냉동고만 있는 곳이라면 더 그럴것이다. 에어컨을 돌리는 것 조차 전기세를 아까워 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하지만 괜잖은 실험실에서는 사람이 있는 곳보다 초저온냉동고가 있는 실험실을 더 차갑게 해 둔다. 잘 생각해보면 에어컨을 가동하는 전기세가 초저온냉동고가 고장이나서 수리하는 비용과 또 그동안 초저온냉동고를 사용하지 못하는 비용을 비교해 본다면 어떤 선택이 현명한지 쉽게 판단할 수 있을것이다.

2. 초저온냉동고의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라

 => 고장없이 오래 쓰는 방법으로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방법도 반드시 필요하다. 컴프레서는 초저온냉동고의 심장이다. 그 심장이 뜨거우면 고장날 확율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심장을 식히기 위해 초저온냉동고안에는 팬모더 (쉽게말해 선풍기라고 보면 된다)가 장착되어 있다. 이 팬모터가 돌면서 외부의 공기로 컴프레셔를 식혀주는데 이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는 길에 필터가 있다. 이 필터를 청소하라는 것이다. 이 필터를 청소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팬모터가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망가지게 된다. 그 후에는.. 그렇타 심장인 컴프레셔가 망가지는 것이다. 필터 청소는 그만큼 고장예방차원에서 중요하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 그림처럼 하면 된다. 아래 그림 3에서 꺼낸 필터는 화장실에가서 물로 깨끗이 청소해 주고 그 내부에 있는 4번그림의 cONDENSER는 분무기로 물을 많이 뿌려주면 거기에 있는 먼지들이 뭉쳐서 바닥으로 떨어진다.

 

3. 내부의 성애를 제거하라.

 => 초저온냉동고에 성애는 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이가 너무 크기때문에 물방울이 발생하고 그 물방울이 얼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타면 이 성애가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바로 초저온냉동고의 벽면을 둘러 발생하여 초저온냉동고의 내부공간을 좁게 만들고 초저온냉동고의 센서를 둔감하게 만들어 정확한 온도를 유지하지 못하게 하고 심하면 초저온냉동고의 문을 휘어버릴 수도 있다. 얼음이란 녀석의 힘이 생각보다 강하더라. 암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성애 제거해 주는게 좋다. 산요제품의 경우 (뭐 다른제품도 그럴꺼라 생각한다) 구매시에 스크랩퍼를 준다. 그 스크랩퍼로 열심히 성애를 제거하자. 비싼제품 오래 써야하지 않는가. 심할경우 내부의 샘플을 잠깐 다른실험실 초저온냉동고를 빌려 하루만 보관하고 우리 초저온냉동고는 문을 활짝열어 내부를 완전 녹여버리지.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